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저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까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기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23일(현지기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알트코인 급락에 대해 '굉장한 소식' 이라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가격은 저번달 7만4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비트겟 거래소 두 직후 요즘 급락해 현재는 3만4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달 사이 반토막 가까이 저조해진 것이다.
이같은 급락에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비트코인(Bitcoin)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알트코인 채굴시장을 가진 중국은 지난 25일 류허 중국부총리가 당사자가 나서서 '가상화폐의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채굴회사들의 가동 중단이 이어졌다. 뒤이어 이란도 전력 부족을 이유로 가상자산 채굴을 금지했다.
미국 역시 적극적인 규제 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3일 8만달러 이상 가상화폐를 거래할 땐 반드시 국세청(IRS)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했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전부터 현재 쓰이고 있는 금융제도를 비판했던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와 시대는 끝났다며 금과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 지난달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가격이 3년 이내 3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하였다.